허쉬 바지는 밴딩만 스몰입고 나머지는 미듐을 늘 입어요

골반이 있어서..스몰은 못입거든요

그래서 늘 엉덩이,허벅지부분은 살짝 큰감이 있었는데

이번 슬랙스는 힙이랑 허벅지도 크지않고 적당히 여유있는 정사이즈 인거  같아요^^

길이가 104.5정도라 굽없는 신발만 신는 저한테는 165인 저한테도 좀 길거든요 그래서 수선을 고민했어요..하단에 콘솔지퍼가 있어서 왠만하면 수선은 안하고 싶었거든요

근데 입어보니깐 밑위가 배꼽까지 올라와서 허리를 잡아줘서 생각보다 길지않아요^^ 플랫슈즈 신고 딱 져스트

끌리지않아요 ㅎㅎ 2센티이상 굽이면 끌림없이 무난하게 입을것 같아요

컬러가 베이지인데 전 버터느낌^^ 붉은기없는 쨍하지않은 노랑기 한방울 섞인듯한..연하지도 너무 탁하지도않은 컬러가 왠만한 상의 컬러는 다 커버가 되는것 같아요^^

색깔 너무 마음에 드네요

바지 밑단에 콘솔지퍼로 오픈이 되는데..이게 또 한끗차이에요

닫아서 입음 일반 슬랙스,..근데 지퍼열어서 입으면 다른 바지입은듯한 효과 다리도 더 길어보이는것 같구요

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바지네요

가장 좋았던건 주름이 잘가지않는다는거^^  약간 레깅슬랙스 같은 느낌이 있는것 같아요

바지두께도 너무 두껍거나 얇아서  흐물거리는 핏 아니구요

약간의 무게감이 있으면서 차르르 떨어지는 이 느낌이 참좋네요..전 너무 와이드한건 싫은데 이바지는 세미와이드라 거의 일자핏으로 떨어지는 그래서 더 이쁘구 여름에 입는것도 가능할것 같아서 사계절 두루두루 이쁘게 입을 수 있을거 같아요♡